21세기 새 [찬송가]에 대한 소견(2)입니다.
새로운 21세기 [찬송가]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기쁨이 넘치고 감사드립니다. 새로 발행된 21세기 [찬송가]를 살펴보고 저의 소견을 올립니다. 신작증보판 [찬송가]를 접하고서 문제점투성이를 보고서 그 오류들을 [기독음악저널]에 연재하고서 우리 총회의 어르신들과 신작증보판 [찬송가]의 폐기를 이끌어 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 후·····
1996년 부산 하얏트 호텔에서 21세기 찬송가 발행을 위한 발제강연으로부터 무려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무려 3년 반이나 찬송가공회에서 21세기 [찬송가] 편집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여러 번 위원들이 너무 바뀌어져서 처음 의지대로 찬송학적이고, 신학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발행되어진 점 저 자신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렇게 제 소견을 게시판에 올립니다.
21세기 [해설찬송가] 해설위원으로 해설을 작성하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얼마 전 교계신문에 나채운 교수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사건으로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독일어 원문에 보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요.
여기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신학적인 중요한 문제입니다. 21세기 [찬송가] 348장<통일 [찬송가] 388장>은 그대로 1,2,3절 초두에 모두 "마귀들과"로 수정하지 않은 채입니다.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마귀들"이란 표현이란 엄청난 신학상의 오류입니다.
기존의 통일 [찬송가] 388장이나 269장에서 "마귀 들"이란 표현은 성경에도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성경 여러 본문 어디에도 “마귀들”이란 단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귀는 대장이기에 항상 헬라어 (διaβολοs)에서 단수로 쓰였습니다.
신구약성경에 “마귀”라는 성경구절은 모두 34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32:17, 마 4:1, 5, 8, 11, 13:39, 25:41, 눅 4:2, 3, 5, 13, 8:12, 요 6:70, 8;44, 13:2, 행 10:38, 13:10, 엡 4:27, 6:11, 딤전 3:6, 7, 딤후 2:26, 히 2:14, 약 3:15, 4:7, 벧전 5:8, 요1서 3:8, 10, 게 2:10, 12:9, 20:2, 20:10절 등입니다. 위의 성경 구절 중에 신명기 32:17절만 라쉐디임(מיꕉꚎꗛ 히브리어 원어가 깨집니다.....헬라어도 깨지고요 ....)으로 70인 헬라어 역경에 δαιμονιov, δαιμoνιοis <이방신들, 귀신들, 악령들>을 의미할 경우만 복수로 쓰여 진 경우이고요, 나머지 경우에 용례는 모두 “마귀”라는 명칭, 분명히 단수요, 그 정체가 사탄(Σαταν 즉 악령의 왕이며,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숙적)인 [마귀]인 것입니다. <신소섭, [예배와 찬송가](서울 : 아가페문화사, 1993), p.184 참조>
지적을 해서인지 통일 [찬송가] 269장=21세기 [찬송가] 522장에서는 다행히 고쳐놓았습니다. 그러나 388장(21세기 [찬송가] 348장)은 리듬과 가사의 어울림의 난제로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곳을 올바르게 고치는 방법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① 첫째 마디의 리듬은 그대로 두고 가사만 “ 마귀ㅣ싸워 이길지라 죄악ㅣ” 로 고치시든지, 아니면 “ 저 마ㅣ귀와 싸울지라 죄악 l” 으로 고치면 해결될 것입니다.
②첫째 마디를 사분음표로( ♩ )로만 고치고, 가사를 "마ㅣ 귀와 싸울지라 죄악ㅣ"로 고쳐져야 합니다.
아직도 대다수의 성도들이 알지 못하는 오류가 여기 저기 보입니다. 그렇기에 찬송가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필요한 것이고, 이어서 연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총회 예장출판사 출판국에 전화를 해보니 지금 [찬송가공회]에서 수정해서 명령만 떨어지면 곧 고칠 수 있다고 하기에 이렇게 급히 건의 드리오니 꼭 수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③그리고 21세기 [찬송가] 281장 4째 소절 첫 마디에 베이스 테너 음이 G-Bb으로 배치한 것은 화성법 상 부자연스럽고, 좋은 화성 배치는 Bb-Bb으로 고쳐 테너 선율이 베이스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첫음이 강박이니까 7화음보다는 3화음을 배치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습니다.
④ 21세기 [찬송가] 51장과 52장의 곡명을 똑같이 [봉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제목 분류를 그대로 곡명으로 기재한 것은 찬송가학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넌 센스입니다. 51장은 '기뻐 받을 제물' 52장은 '아낌없이 바침' 이렇게 가사에서 따서 붙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곡명을 바르게 붙여주어야 세계인들이 손쉽게 찬송가를 찾아볼 수 있도록 손색이 없는 찬송가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⑤ 21세기 [찬송가] 449장의 작곡자는 돈(W. H. Done, 1832-1915)이 아니라 타우너(Towner, 1850-1919)가 옳습니다.
⑥ 21세기 [찬송가] 564장의 성구는 원 작사자가 가사를 작사할 때 말라기 3:17을 가지고 작사하였기 때문에 원 작사자의 성경인용구절로 원상복구 시켜야 합니다. 1937년 [찬숑가]를 편집하면서 누군가 마 18:3절로 바꾸어 넣은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말라기 3:17절로 기재하는 것이 옳습니다. 원작자의 인용 성구를 우리 맘대로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⑦ 끝으로 21세기 [찬송가] 326장은 통일 [찬송가] 368장 4분의2박자 곡을 부르기 쉽도록 하기 위해 4분의 4박자로 고쳐 놓은 결과인데, 큰 문제는 후렴 부분에 보면 부르기 쉽게 한다고 리듬과 마디를 바꾸면서까지 하여 아주 다른 곡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원곡을 임의로 바꿔버려 리듬을 상실하게 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총회의 이름으로 총회신학부와 새찬송가위원회에서 바로 시정결정하여 찬송가공회로 건의를 드려야 고쳐질 것 같습니다. 그래야 교단신학도 바로 설 것이고, 새찬송가위원회의 위상도 강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작은 문제라고 간과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꼭 시정하도록 조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총회와 새찬송가위원회와 신학부 여러분들의 수고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출판국 그리고 예장출판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시고요. 안녕히 계십시오.
대한예수교 장로회 군산노회 성도교회
(우)573-360 군산시 미룡동 860-7 (T. 063-461-2466)
찬송가 연구학회
E-mail : green-sss@hanmail.net
새로운 21세기 [찬송가]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기쁨이 넘치고 감사드립니다. 새로 발행된 21세기 [찬송가]를 살펴보고 저의 소견을 올립니다. 신작증보판 [찬송가]를 접하고서 문제점투성이를 보고서 그 오류들을 [기독음악저널]에 연재하고서 우리 총회의 어르신들과 신작증보판 [찬송가]의 폐기를 이끌어 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 후·····
1996년 부산 하얏트 호텔에서 21세기 찬송가 발행을 위한 발제강연으로부터 무려 10여년이 지났습니다. 무려 3년 반이나 찬송가공회에서 21세기 [찬송가] 편집에 참여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여러 번 위원들이 너무 바뀌어져서 처음 의지대로 찬송학적이고, 신학적인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발행되어진 점 저 자신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렇게 제 소견을 게시판에 올립니다.
21세기 [해설찬송가] 해설위원으로 해설을 작성하면서 잘못된 부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얼마 전 교계신문에 나채운 교수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사건으로 굉장히 시끄러웠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독일어 원문에 보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요.
여기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신학적인 중요한 문제입니다. 21세기 [찬송가] 348장<통일 [찬송가] 388장>은 그대로 1,2,3절 초두에 모두 "마귀들과"로 수정하지 않은 채입니다. 여기서 지적하고 있는 "마귀들"이란 표현이란 엄청난 신학상의 오류입니다.
기존의 통일 [찬송가] 388장이나 269장에서 "마귀 들"이란 표현은 성경에도 없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성경 여러 본문 어디에도 “마귀들”이란 단어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귀는 대장이기에 항상 헬라어 (διaβολοs)에서 단수로 쓰였습니다.
신구약성경에 “마귀”라는 성경구절은 모두 34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명기 32:17, 마 4:1, 5, 8, 11, 13:39, 25:41, 눅 4:2, 3, 5, 13, 8:12, 요 6:70, 8;44, 13:2, 행 10:38, 13:10, 엡 4:27, 6:11, 딤전 3:6, 7, 딤후 2:26, 히 2:14, 약 3:15, 4:7, 벧전 5:8, 요1서 3:8, 10, 게 2:10, 12:9, 20:2, 20:10절 등입니다. 위의 성경 구절 중에 신명기 32:17절만 라쉐디임(מיꕉꚎꗛ 히브리어 원어가 깨집니다.....헬라어도 깨지고요 ....)으로 70인 헬라어 역경에 δαιμονιov, δαιμoνιοis <이방신들, 귀신들, 악령들>을 의미할 경우만 복수로 쓰여 진 경우이고요, 나머지 경우에 용례는 모두 “마귀”라는 명칭, 분명히 단수요, 그 정체가 사탄(Σαταν 즉 악령의 왕이며,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숙적)인 [마귀]인 것입니다. <신소섭, [예배와 찬송가](서울 : 아가페문화사, 1993), p.184 참조>
지적을 해서인지 통일 [찬송가] 269장=21세기 [찬송가] 522장에서는 다행히 고쳐놓았습니다. 그러나 388장(21세기 [찬송가] 348장)은 리듬과 가사의 어울림의 난제로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곳을 올바르게 고치는 방법 두 가지를 제시합니다.
① 첫째 마디의 리듬은 그대로 두고 가사만 “ 마귀ㅣ싸워 이길지라 죄악ㅣ” 로 고치시든지, 아니면 “ 저 마ㅣ귀와 싸울지라 죄악 l” 으로 고치면 해결될 것입니다.
②첫째 마디를 사분음표로( ♩ )로만 고치고, 가사를 "마ㅣ 귀와 싸울지라 죄악ㅣ"로 고쳐져야 합니다.
아직도 대다수의 성도들이 알지 못하는 오류가 여기 저기 보입니다. 그렇기에 찬송가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필요한 것이고, 이어서 연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총회 예장출판사 출판국에 전화를 해보니 지금 [찬송가공회]에서 수정해서 명령만 떨어지면 곧 고칠 수 있다고 하기에 이렇게 급히 건의 드리오니 꼭 수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③그리고 21세기 [찬송가] 281장 4째 소절 첫 마디에 베이스 테너 음이 G-Bb으로 배치한 것은 화성법 상 부자연스럽고, 좋은 화성 배치는 Bb-Bb으로 고쳐 테너 선율이 베이스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첫음이 강박이니까 7화음보다는 3화음을 배치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습니다.
④ 21세기 [찬송가] 51장과 52장의 곡명을 똑같이 [봉헌]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 제목 분류를 그대로 곡명으로 기재한 것은 찬송가학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넌 센스입니다. 51장은 '기뻐 받을 제물' 52장은 '아낌없이 바침' 이렇게 가사에서 따서 붙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곡명을 바르게 붙여주어야 세계인들이 손쉽게 찬송가를 찾아볼 수 있도록 손색이 없는 찬송가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⑤ 21세기 [찬송가] 449장의 작곡자는 돈(W. H. Done, 1832-1915)이 아니라 타우너(Towner, 1850-1919)가 옳습니다.
⑥ 21세기 [찬송가] 564장의 성구는 원 작사자가 가사를 작사할 때 말라기 3:17을 가지고 작사하였기 때문에 원 작사자의 성경인용구절로 원상복구 시켜야 합니다. 1937년 [찬숑가]를 편집하면서 누군가 마 18:3절로 바꾸어 넣은 것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말라기 3:17절로 기재하는 것이 옳습니다. 원작자의 인용 성구를 우리 맘대로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⑦ 끝으로 21세기 [찬송가] 326장은 통일 [찬송가] 368장 4분의2박자 곡을 부르기 쉽도록 하기 위해 4분의 4박자로 고쳐 놓은 결과인데, 큰 문제는 후렴 부분에 보면 부르기 쉽게 한다고 리듬과 마디를 바꾸면서까지 하여 아주 다른 곡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원곡을 임의로 바꿔버려 리듬을 상실하게 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총회의 이름으로 총회신학부와 새찬송가위원회에서 바로 시정결정하여 찬송가공회로 건의를 드려야 고쳐질 것 같습니다. 그래야 교단신학도 바로 설 것이고, 새찬송가위원회의 위상도 강화될 것입니다. 이것이 너무 작은 문제라고 간과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꼭 시정하도록 조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 안에서 총회와 새찬송가위원회와 신학부 여러분들의 수고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출판국 그리고 예장출판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수고하시고요. 안녕히 계십시오.
대한예수교 장로회 군산노회 성도교회
(우)573-360 군산시 미룡동 860-7 (T. 063-461-2466)
찬송가 연구학회
E-mail : green-sss@hanmail.net
출처 : 성도사랑
글쓴이 : 주오시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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